17학번 김지수 졸업생 인터뷰

글번호
2349
작성일
2022.08.01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261
17학번 김지수 졸업생 인터뷰 첨부 이미지

김지수 동문은 2022년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내 4,200여 개 대학 중 상위 100위 대학원 중 7개의 대학원을 동시 합격했으며그 중 전기전자 분야 랭킹 7위인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 대학원으로 진학을 결정하여 9월 유학에 준비중에 있습니다.



<김지수 졸업생 인터뷰 전문>



 

Q1. 간단한 질문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입학년도와 졸업년도는 어떻게 되나요?

22년도 2월 졸업한 17학번 김지수입니다. 현재 유학 중은 아니고 2022 Fall term으로 올 9월부터 석사 1년차로 유학 시작 예정입니다.

 

Q2. 학창시절이 궁금합니다. 대학 다닐 때 어떤 학생이었나요?

저는 그냥 조용하고 뭐든지 적당히 했던 학생이었던 것 같습니다. 학과 생활에 참여하지 않았던 것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눈에 띄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적당히 어울리고 적당히 조용한 대학 시절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학점 욕심은 있었지만 대외활동이나 수상경력에는 큰 관심이 없었어서 어떻게 보면 해야한다고 생각되는 정해진 일에만 열심히 했지 다방면으로 보면 그렇게 열정이 있었던 학생 같지는 않습니다.

 

Q3. 가장 재미있었던 과목은?

저한테 대학시절동안 가장 힘든 것을 골라보라고 한다면 저는 정말로 제가 앞으로 할 분야를 결정하는 일이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프로그래밍을 제외한 모든 과목이 재미있었고 하나씩 알아가는 것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래도 굳이 뽑아보자면 하나는 힘들고 논리회로, 이동네트워크, 반도체관련과목들이 제일 좋았습니다.

 

Q4. 가장 기억에 남는 성취의 경험과 그 경험이 나에게 미친 영향에 관해 이야기해주세요.

교내 성취는 아니지만 유학을 준비한다면 필수조건인 TOEFL 시험 minimum을 넘긴 것이 가장 큰 성취인 것 같습니다. 저는 신입생부터 유학을 생각했지만 가장 첫 걸음이자 가장 높은 산이라고도 할 수 있는 토플 성적을 만든 것이 유학을 갈 수 있겠다는 희망으로 다가왔고 그 이후 유학이라는 단어가 막연한 꿈이 아니라 내가 이뤄낼 수 있는 목표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욱 열심히 그 이후 과정을 준비하여 이렇게 유학을 갈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에 저의 가장 기억에 남는 성취의 경험은 토플성적 달성입니다.

 

Q5. 회사 생활(또는 유학준비 생활)이 궁금합니다.

이상적이진 않았지만 저의 유학준비 타임라인은 2020년 즉 제가 3학년 때 토플 성적을 만들어냈고 4학년 1학기때 대학원 유학시험인 GRE 시험을 준비했으며 11월부터 SOP(연구계획서), PS(자소서), CV(학부이력서) 등을 제가 지원할 학교의 마감일에 맞춰 빠듯하게 끝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 김영래 교수님의 ANDLAB 연구실에서 학부연구생으로서 연구활동도 진행하였고 그 진행활동을 CV에 적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2월 중순쯤에 모든 지원을 끝마쳤습니다.

 

Q6. 취업을 해서 직장 생활을 경험한 입장에서(또는 유학준비, 유학생활을 하면서) 강릉원주대학교 전자공학과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유학을 권장하는 교내 동아리가 운영되고, 그것으로 알 수 있듯이 교수님들의 전폭적인 지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동아리나 세미나를 통해 유학을 생각해보지 않았던 학생들도 유학을 간 선배들과의 대화나 사례들을 들으면서 단순한 취업이 아닌 미래에 관련하여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생각해 볼 수 있고 실제로 선배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생활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혼자서가 아닌 뒤에서 항상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교수님들께서 계시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입니다.

 

Q7. 학창 시절은 이제 추억이 되었겠네요. 학장 시절에 찍은 사진 한 장을 부탁합니다.

 

Q8. 위 첨부해준 사진에 대한 설명을 부탁합니다.

친구들과 선배들과 찍은 건 허락을 못 받아서 저만 나온 사진으로 올립니다.

김영래교수님께 죄송하지만..ㅎ 아마 2019년도에 전자기학(김영래교수님 첫 영어수업)시간 시작 전에 강의실에 들어와서 미리 조금 자고있던 제 모습을 친구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대신 수업시간은 정말 잘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코로나때문에 강의실에서 수업듣는 것도 힘들었는데 강의실에서 수업들었던 때가 조금 그립기도 해서 위 사진을 첨부합니다.

 

Q9.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 중에 하나는 취업입니다. 유학 후 취업 목표에 대해 알려주세요.

저는 석사로 갔지만 기회가 된다면 바로 박사자리를 찾고 연구장학생으로 들어간 다음 박사과정을 마치고 미국에서 취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에 어떤 분야로 달라질 지는 모르지만 현재 제가 생각하고 있는 저의 분야는 반도체라는 큰 틀 안에서 한국기업도 메리트가 있지만 지금까지 살아본 한국이 아닌 미국생활도 충분히 겪어보고 싶어서 박사과정을 마친 후 시애틀 혹은 실리콘밸리에서 취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10. 대학 생활을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조언과 충고를 부탁합니다.

제가 드릴 말씀은 딱 두개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후에 취업을 선택하든 유학을 선택하든 지금 대학 생활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실 거는 1. 학점, 2. 관련 영어 성적 이 두가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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