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석사 김경은(24학번)
대한금속·재료학회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 구두 발표 우수상 수상
[김경은 학생(전자공학과 석사, 24학번)]
우리 대학 전자공학과 김경은 석사과정 학생(지도교수:김영래)이 2024년도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표면계면 분과 구두 발표 논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경은 학생이 발표한 논문의 주제는 “Improved Sensitivity and Recovery Time of ZnO/SWCNTs-Based Nitric Oxide Gas Sensor Utilizing Photo-Stimulated Desorption Method at Room Temperature Environment(실온에서 동작하는 산화아연 및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기반 일산화질소 가스 센서의 광 자극 탈착을 활용한 감도 및 회복시간 향상)”이다.
김경은 학생은 “일산화질소는 연료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물질로, 대기에 존재하는 질소산화물의 7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우리 생활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산화질소는 산소와 민감하게 반응해서 화재 및 폭발을 일으키고, 인체에도 해로운 가스이므로 이를 효율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고성능의 센서가 필요합니다. 저는 나노 소재를 이용한 가스 센서 제작과 특성평가에 관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위해 탄소나노튜브와 산화아연을 활용해 고성능 반도체 센서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정 가스만을 감지할 수 있는 가스 센서를 만드는 과정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구실에서의 계속된 노력 끝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고, 그 결과를 구두발표를 통해 학회에서 우수한 성과로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뿌듯합니다.”라고 말했으며,
김영래 지도교수는 “인체에 해롭고 화재 및 폭발을 유발할 수 있는 가스를 검출하는 연구 주제는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아주 중요한 연구 주제입니다. 김경은 대학원생이 이번 전국 학회에서 발표우수상을 받은 것은 연구의 중요성과 연구원생의 창의성과 성실함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을 남겼다.